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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한국기원 신임총재에 임채정 前 국회의장 추대

 



▲임채정 한국기원 신임 총재 [자료 사진/국회 제공]


재단법인 한국기원은 27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임채정(林采正ㆍ78) 전(前) 국회의장을 20대 총재로 추대했다.

한국기원 이사 33명 중 23명이 참석(위임 10명 포함)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임채정 전 의장을 한국기원 총재로 정식 추대했다.

임채정 한국기원 신임 총재는 1941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14∼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06년 제17대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동아일보 해직기자 출신인 임 총재는 아마5단 기력의 바둑 애호가로서 현역의원 시절 국회기우회원으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과 자주 수담을 즐기는 등 바둑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임채정 총재의 취임식은 이사회를 겸해 29일 오후 4시 한국기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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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박정환·신진서·최정 등 한국 5명, LG배 16강 진출




▲박정환 9단(오른쪽)이 퉁멍청 7단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이 LG배 본선 무대에서 중국에 5승 5패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27일 경기도 김포시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열린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32강에서 10명의 태극전사가 출전한 한국은 5명이 중국 선수에게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18명이 출전한 중국은 10명, 3명이 출전한 일본은 1명이 16강에 올랐으며, 1명 출전한 대만은 전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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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 대회장 전경

한국선수 중 신진서 9단이 가장 먼저 승전보를 알렸다. 신9단은 오후 1시 40분경 중국의 랴오위안허(廖元赫) 7단에게 165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한 신진서 9단의 완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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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오른쪽)이 랴오위안허 7단을 꺾고 상대전적 3전 전승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최정 9단이 지난 대회 준우승자 스웨(時越) 9단에게 168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9단은 초반 좌변전투에서 승기를 잡고 끝까지 우세를 놓치지 않으며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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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9단(왼쪽)이 스웨 9단에게 승리하며 상대전적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어 김지석 9단이 중국의 판윈뤄(范蘊若) 7단과 접전 끝에 187수 만에 흑 불계승했고, 박정환 9단이 퉁멍청(童夢成) 7단에게 고전 끝에 역전하며 21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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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9단(오른쪽)이 판윈뤄 7단을 꺾고 상대전적을 4승 2패로 늘렸다

마지막으로 변상일 9단이 ‘디펜딩챔피언’ 양딩신(楊鼎新) 9단을 317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제압하며 16강에 합류했다. 양딩신 9단의 32강 탈락으로 LG배 ‘디펜딩챔피언’의 4년 연속 1회전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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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딩신 9단을 꺾고 상대전적 4연승을 이어간 변상일 9단

한편 나현 9단이 중국의 커제(柯潔) 9단에게, 박영훈 9단은 당이페이(黨毅飛) 9단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또한 강동윤 9단이 탄샤오(檀嘯) 9단에게 역전패했고, 이지현 9단이 천야오예(陳耀燁) 9단에게, 백홍석 9단은 펑리야오(彭立堯) 6단의 벽에 막히며 탈락했다.

32강전 직후 열린 본선 16강 조 추첨에서 박정환 9단이 당이페이 9단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고, 신진서 9단은 미위팅 9단, 김지석 9단은 투샤오위 5단, 변상일 9단은 타오신란 7단, 최정 9단은 펑리야오 6단과 대결한다.

한ㆍ중전 5경기, 중ㆍ일전 1경기, 중ㆍ중전 2경기로 펼쳐지는 본선 16강전은 29일 오전 9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속행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양딩신 9단이 중국 스웨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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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선수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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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대진표

본선 16강 대진 및 한국 선수와 외국 선수의 상대 전적은 다음과 같다(앞 선수 기준).
박정환 9단 vs 당이페이 9단 - 3승 1패
신진서 9단 vs 미위팅 9단 - 1승 2패
김지석 9단 vs 투샤오위 5단 - 전적없음
변상일 9단 vs 타오신란 7단 - 1승 1패
최 정 9단 vs 펑리야오 6단 - 1패
커제 9단 vs 이야마 유타 9단 - 2승 2패
천야오예 9단 vs 자오천위 7단
탄샤오 9단 vs 쉬자양 8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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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나현 vs 커제 등 빅매치 풍성, LG배 개막식 열려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32강 선수 단체사진 

 

중국의 LG배 4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올린 10명의 태극전사가 본선 32강에 출격한다.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개막식이 26일 경기도 김포시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주최사인 조선일보 문화사업단 주용태 단장과 한국기원 김영삼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중국과 일본 단장 및 각국 선수단, 취재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24번째 대회가 김포시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펼쳐 주기 바라고, 여러분의 활약으로 대회가 더욱 빛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빈 소개와 인사말에 이어 열린 대진 추첨에는 한국 10명, 중국 18명, 일본 3명, 대만 1명 등 본선 출전 선수들이 참석했다. 추첨 결과, 국내 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중국의 퉁멍청 7단, 신진서 9단이 랴오위안허 7단과 맞붙는 등 한중전 10판의 대진이 완성됐다.

랭킹 3위 김지석 9단이 판윈뤄 7단, 공동 4위 변상일 9단이 ‘디펜딩챔피언’ 양딩신 9단과 16강 티켓을 다툰다. 이밖에 7위 나현 9단이 커제 9단, 8위 박영훈 9단이 당이페이 9단, 9위 강동윤 9단이 탄샤오 9단, 11위 이지현 9단이 천야오예 9단, 23위 백홍석 9단이 펑리야오 6단, 30위 최정 9단은 스웨 9단과 맞대결을 벌인다.

한ㆍ중전 10경기 외에 중ㆍ일전 3경기, 중ㆍ대전 1경기, 중ㆍ중전 2경기로 32강전이 펼쳐진다.

본선 32강전은 27일 오전 9시부터, 16강전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속행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양딩신 9단이 중국 스웨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본선 32강 대진 및 한국 선수와 외국 선수의 상대 전적은 다음과 같다(앞 선수 기준).

박정환 9단 vs 퉁멍청 7단 - 1승 0패
신진서 9단 vs 랴오위안허 7단 - 2승 0패
김지석 9단 vs 판윈뤄 7단 - 3승 2패
변상일 9단 vs 양딩신 9단 - 3승 0패
나 현 9단 vs 커제 9단 - 1승 4패
박영훈 9단 vs 당이페이 9단 - 1승 2패
강동윤 9단 vs 탄샤오 9단 - 2승 2패
이지현 9단 vs 천야오예 9단 - 0승 1패
백홍석 9단 vs 펑리야오 6단 - 전적 없음
최 정 9단 vs 스웨 9단 - 1승 0패
미위팅 9단 vs 판팅위 9단
쉬자양 8단 vs 루리옌 초단
이야마 유타 9단 vs 리쉬안하오 7단
장 쉬 9단 vs 자오천위 7단
쉬자위안 8단 vs 타오신란 7단
쉬하오홍 6단 vs 투샤오위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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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신민준ㆍ오유진 등 한국 4명, 몽백합배 본선 진출




▲제4회 몽백합배 통합예선 결승 전경(사진-시나바둑 제공) 

 

한국 선수 75명중 4명만이 몽백합배 통합예선 관문을 뚫고 본선무대에 올랐다.

24일 열린 제4회 MLILY 몽백합(夢百合)배 세계바둑오픈전 통합예선 결승에서 한국이 4장의 본선티켓을 획득했다.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 중국기원에서 열린 이번 통합예선에는 모두 403명이 출전해 4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냈다. 한국은 프로기사 75명(남자 56명, 여자 11명)과 아마추어 8명이 출전해 일반조에서 1명, 여자조에서 2명, 아마추어조에서 1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주최국 중국은 40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본선에 올랐고 일본과 대만은 전원 탈락했다. 한국은 11명이 일반조 결승에 올랐지만 신민준 9단을 제외하고 모두 중국 선수들에게 패해 탈락했다. 국내 랭킹 공동4위 신민준 9단은 중국의 쑨텅위(孫騰宇) 7단을 꺾고 홀로 일반조를 통과해 한국바둑 자존심을 지켰다. 여자조 결승에선 오유진 6단이 중국의 리허(李赫) 5단을, 김다영 3단이 일본의 뉴에이코(牛榮子) 2단을 제치고 본선에 올랐으며 아마추어조에선 백현우 선수(연구생)가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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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9단(왼쪽)이 쑨텅위 7단을 꺾고 홀로 일반조 예선을 통과했다(사진-시나바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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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6단(오른쪽)이 리허 5단을 꺾고 11연승을 달렸다(사진-시나바둑 제공)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제4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에 한국은 전기 대회 우승ㆍ준우승을 차지한 박정환·박영훈 9단, 국가시드를 받은 신진서ㆍ김지석ㆍ변상일 9단(3명), 예선 통과자 4명 등 9명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중국은 커제(柯潔)ㆍ천야오예(陳耀燁)ㆍ판팅위(範廷鈺)ㆍ구쯔하오(辜梓豪)ㆍ양딩신(楊鼎新) 9단(국가시드 5명)을 비롯해 예선통과자 40명 등 45명이 본선에 나선다.

일본은 시드를 받은 무라카와 다이스케(村川大介)ㆍ이치리키 료(一力遼) 8단, 무쓰우라 유타(六浦雄太) 7단 등 3명이 본선에 올랐고, 대만은 시드인 왕위안쥔(王元均) 8단이 본선에 합류했다. 북미 대표 2명과 유럽 대표 2명, 후원사 시드 2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그동안 몽백합배에서는 중국이 2회, 한국이 1회씩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박정환 9단과 박영훈 9단이 형제대결을 벌인 끝에 박정환 9단이 3-0으로 승리하며 한국의 몽백합배 첫 우승 달성과 동시에 개인 통산 세 번째 세계대회 정상에 올랐다.

제4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 64강부터 16강까지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며, 8강부터 4강(3번기)은 내년 3월, 결승 5번기는 내년 5월 열릴 예정이다.


중국기원과 중국 위기(圍棋)협회가 주최·주관한 제4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통합예선부터 준결승 3번기까지는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 결승 5번기는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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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간『바둑』 6월호 출간!




표지인물: 신진서 9단


한국기원이 발행하는 국내 유일한 바둑매거진 월간『바둑』 6월호가 출간됐다.

2000년 처음 시작됐던 바둑과 커피의 만남. 1회 최규병 9단이 우승컵을 거머쥔 이후 신진서 9단에 이르기까지 신들의 전쟁은 어느덧 20년째를 맞이했다. 은은한 커피향과 함께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맥심커피배 20년의 시간을 [특집/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20년]에 담았다.

9전9승, 이보다 완벽한 조합은 없었다! 제8회 천태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 출전한 최정 9단·오유진6단·김채영 5단 3인이 퍼펙트 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그 기쁨과 환희 순간을 [생생현장]에서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보자.

야구에서만 최정이 잘 나가는 게 아니다. 제2회 오청원배 8강전에서 중국의 떠오르는 강자 가오싱과 만난 최정 9단은 우세했다 불리했다 종잡을 수 없는 내용으로 검토실을 혼란에 빠뜨리는데… 하지만 왜 최정 걱정은 하는 게 아닌지 [이 달의 초점국]에서 확인해보자.

이것은 취재기인가 체험기인가. 분명 오청원배 취재를 위해 중국으로 날아갔으나 선수보다 기자가 더 많은 곡절을 겪는다. 대회 이야기보다 기자의 애환이 더 많이 담긴 희한한 취재기를 [김 기자의 요상한 취재기]에서 확인해보자.

이밖에도 인기 칼럼 [권효진의 중국 바둑이야기]와 新 연재강좌 [고수의 품격], 주요 대국의 핵심을 콕콕 짚는 [포인트관전기] 등 풍성한 읽을거리가 독자 여러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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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신진서, 김지석 3-0으로 완파하며 GS칼텍스배 2연패!




▲신진서 9단(왼쪽)이 김지석 9단에게 3-0 완봉승을 거두며 GS칼텍스배 2연패를 달성했다. 

 

‘폭주기관차’ 신진서(19) 9단이 GS칼텍스배 2연패를 달성하며 우승 질주를 이어갔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 3국에서 신진서 9단이 김지석 9단에게 15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0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신진서 9단은 20일 열린 결승1국에서 96수 만에 백 불계승을, 21일 열린 결승2국에서 185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2연승을 달린 바 있다. 결승 대국 모두 치열한 힘겨루기에서 앞선 신진서 9단의 전투력이 빛났다.

결승3국 역시 전투성향이 강한 두 기사답게 초반부터 복잡한 전투가 진행됐다. 신진서 9단이 먼저 우변침투에서 득점을 올렸지만 김지석 9단도 하변에서 반격하며 팽팽한 형세가 지속됐다. 승부는 중반에 갈렸다. 마지막 승부처였던 좌변 전투에서 김지석 9단이 결정적인 실수(137수)를 범하며 신진서 9단이 우세를 장악해 승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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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내내 좋은 내용의 대국을 보여주며 3연승한 신진서 9단(오른쪽)


신진서 9단은 “특별히 2연패를 의식하진 않았지만 컨디션이 좋았고 운이 따라줬던 것 같다”며 “작년과 올해 모두 좋은 선배님들과 대결할 수 있어 좋았고 결과도 좋아 기분이 좋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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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은 "올해 세계 최정상 기사들과 좋은 승부를 벌여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석 9단은 “결승전부터 컨디션이 안 좋아 승패보다는 좋은 내용의 대국을 두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것도 못 이룬 것 같아 아쉽다”면서 “신진서 9단이 결승 내내 매우 잘 뒀다”고 신진서 9단의 우승을 축하했다.

신진서 9단은 이번 결승에서 3연승하며 김지석 9단과의 상대전적을 6승 4패로 역전시켰다. 또한 신9단은 지난 4월 27일 맥심커피배 우승 이후 26일 만에 우승 트로피를 다시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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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번째 우승 트로피를 추가한 신진서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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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에서 2번째 준우승을 차지한 김지석 9단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4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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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명해설가’ 한철균 9단, 신간 ‘소확맥’ 출간

 




한철균 9단이 신간 ‘소확맥(작지만 확실한 맥)’을 출간했다.

바둑TV 인기 프로그램인 ‘지지옥션배’, ‘고교동문전’, ‘대학동문전’의 명해설자로 바둑팬들과 친숙한 한철균 9단은 이 책에서 ‘필수 기본 맥’을 비롯해 ‘공격의 맥과 급소’, ‘수비의 요령과 맥’, ‘부분맥’과 관련한 작지만 확실한 맥점 퍼레이드를 소개한다.

이 책은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발행된 ‘맥에 관한 40문(手筋に関する40問)의 한국판이다.

지난 4월 입단 43년 만에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에 오른 한철균 9단은 바둑계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신간 700부를 한국바둑중ㆍ고등학교를 비롯한 바둑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고려대 재학시절 입단한 한철균 9단은 명지대 바둑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고려대에서 교양 바둑강좌를 강의했다. 경기도 양평군 보건소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어르신 바둑, 장기 교실’을 지속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양평군민’이 됐고 모교인 성동고에서는 ‘자랑스런 성동인’으로 선정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돌의 방향’, ‘형세판단’, ‘이창호와 한철균의 바둑교실 1∼9’, ‘알파고도 감탄한 101가지 비법’이 있고 현재 월간 바둑에 ‘고수의 품격’을 연재 중이다.

지은이 : 한철균 9단
출판사 : 한국바둑문화사
판형 : 국판 150 × 210
면수 : 240쪽
정가 : 1만 5000원
전화 : (02)2291-1912(한국기원 판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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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이스타항공, 실업 바둑팀 창단




▲이스타항공 바둑단 선수 (왼쪽부터) 김규리·류승희·정지우·채현지 선수


이스타항공이 실업 바둑팀을 창단했다.


‘이스타항공 바둑단’은 초대 감독으로 강종화 전라북도바둑협회 전무이사를 영입했으며 류승희, 김규리, 채현지, 정지우 등 4명의 아마추어 여자선수로 팀을 구성했다.


21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바둑단’ 창단식에는 이스타항공 창업자이자 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을 비롯해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 전라북도 이원택 정무부지사,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한국기원 한상열 비상대책위원장, 김영삼 사무총장, 이창호 이사, 대한바둑협회 윤수로 회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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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는 “바둑과 항공산업은 인공지능의 발전에도 가치가 줄지 않는 공통점이 있으며 안정감 있는 스포츠로 안전을 최우선 하는 이스타항공의 가치와 닮았다”면서 “이스타항공이 취항하는 국가는 대부분 바둑 문화권인 만큼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해 바둑의 활성화와 노선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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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원 한상열 비상대책위원장




한국기원 한상열 비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바둑은 기전 신설과 확장, 선수들의 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며 탄탄한 내실을 구축했지만 선수에 대한 마케팅 활동에는 다소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이스타항공 바둑단 창단은 바둑계와 선수, 기업이 함께 한국바둑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타항공은 선수단의 훈련과 대회출전 지원을 비롯해 바둑 콘텐츠를 이용한 항공 서비스 개발,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 해외 친선대회 등 바둑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선수단과 함께 국내 바둑 인재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창단식을 마친 ‘이스타항공 바둑단’은 10월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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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바둑단 창단식에 참석한 관계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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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체육회에서 이스타항공 바둑단 창단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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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바둑단 선수들의 선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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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박정환ㆍ신진서 등 한국 최정예 10명, 중국 LG배 독주 저지 나선다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32강 전경 [자료사진] 

 

한국랭킹 1∼3위 박정환ㆍ신진서ㆍ김지석 9단을 비롯한 10명의 한국 최정예 선수들이 중국의 LG배 독주를 막기 위해 본선 무대에 출격한다.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32강전이 27일 경기도 김포시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열린다.

본선 32강에 앞서 26일 오후 6시부터 개막식이 열린다. 본선 32강 대진 추첨은 개막식에서 결정되며 32강전 승자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16강전을 벌인다.

주최국 한국은 통산 10번째 우승 및 중국의 대회 4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10명이 본선에 출사표를 올린다. 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비롯해 신진서ㆍ김지석ㆍ변상일ㆍ강동윤ㆍ이지현 9단이 시드를 받았고, 나현ㆍ백홍석ㆍ최정 9단 등 3명은 예선을 통과했다. 박영훈 9단은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에 합류했다.

한편 통산 1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중국은 대회 참가국 중 최다 인원인 18명이 본선에 출전한다. 전기 챔피언 양딩신 9단을 필두로 커제ㆍ스웨ㆍ천야오예ㆍ판팅위 9단이 시드로 출전권을 확보했고, 탄샤오ㆍ당이페이ㆍ미위팅 9단, 쉬자양 8단, 타오신란ㆍ리쉬안하오ㆍ판윈뤄ㆍ퉁멍청ㆍ자오천위ㆍ랴오위안허 7단ㆍ펑리야오 6단, 투샤오위 4단, 루리옌 초단 등 13명은 예선을 통과했다.

일본은 자국 일인자 이야마 유타 9단과 장쉬 9단, 쉬자위안 8단이, 대만은 쉬하오홍 6단이 나선다.

본선 32강부터 4강까지는 단판 토너먼트로 벌어지며 내년 2월 예정인 결승3번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양딩신 9단이 중국 스웨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각국의 본선 진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10명)
박정환ㆍ신진서ㆍ김지석ㆍ변상일ㆍ강동윤ㆍ이지현 9단(이상 시드), 나현ㆍ백홍석ㆍ최정 9단(이상 예선 통과), 박영훈 9단(와일드카드)
 
중국(18명)
양딩신(楊鼎新)ㆍ커제(柯潔)ㆍ스웨(時越)ㆍ천야오예(陳耀燁)ㆍ판팅위(範廷鈺) 9단(이상 시드), 당이페이(黨毅飛)ㆍ탄샤오(檀嘯)ㆍ미위팅(羋昱廷) 9단, 쉬자양(許嘉陽) 8단, 타오신란(陶欣然)ㆍ리쉬안하오(李軒豪)ㆍ판윈뤄(范蘊若)ㆍ퉁멍청(童夢成)ㆍ자오천위(童夢成)ㆍ랴오위안허(廖元赫) 7단ㆍ펑리야오(彭立堯) 6단, 투샤오위(屠曉宇) 4단, 루리옌(呂立言) 초단(이상 예선 통과)
 
일본(3명)
이야마 유타(井山裕太)ㆍ장쉬(張栩) 9단, 쉬자위안(許家元) 8단(이상 시드)
 
대만(1명)
쉬하오홍(許皓鋐) 6단(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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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조치훈, 일본 정부로부터 포장 받는다




▲조치훈 9단


조치훈(62) 9단이 일본 정부로부터 포장(褒章)을 받는다.

일본 정부가 학문ㆍ예술ㆍ스포츠ㆍ문화 활동 등에서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자수(紫綬) 포장 수상자는 올해 21명이다. 포장 시상식은 21일 열린다.

1962년 8월 여섯 살 때 도일(渡日)한 조치훈 9단은 1968년 11세 9개월 만에 입단해 일본기원 사상 최연소 입단 기록(당시)을 세웠으며 이후 기성(棋聖), 명인(名人), 본인방(本因坊)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삼관(大三冠) 네 차례, 본인방전 10연패 등 74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타이틀 획득 74개는 일본 통산 1위 기록이다.

조치훈 9단은 “스승인 기타니 9단과 같은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한 번 더 정상을 목표로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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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한국바둑, 국제마인드스포츠 3연속 종합우승 달성!

 



▲신진서(왼쪽), 최정 9단 팀이 혼성페어전 2연패 달성과 동시에 한국의 3연속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한국 대표팀이 국제마인드스포츠 바둑 부문에서 중국을 제치고 3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허베이(河北)성 헝수이(衡水)시 아가일(Argyle) 호텔에서 열린 IMSA(국제 마인드 스포츠 협회) 월드마스터스챔피언십 2019 바둑 부문에서 한국은 여자 단체전과 혼성페어전에서 금메달을, 남자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2위 중국(금메달 1개, 은메달 1개)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종합우승의 향방이 걸린 혼성페어전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한 신진서ㆍ최정 9단 팀은 16일 열린 혼성페어전 8강에서 우승후보 중국 미위팅 9단ㆍ위즈잉 6단 팀과 만나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향한 큰 고비를 넘겼다. 신진서·최정 9단 팀은 17일 4강에서 대만 왕위안쥔 8단ㆍ헤이자자 7단 팀을 제친데 이어 18일 결승전에서 대만의 린리샹 7단ㆍ바이신후이 초단 팀을 15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대회 혼성페어전 결승에서도 중국의 탕웨이싱ㆍ루민취안 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신진서ㆍ최정 팀은 혼성페어전 2연패를 달성하며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한편 한국은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여자단체전에서 최정 9단과 오유진 6단이 금메달을, 남자단체전에서 박정환ㆍ신진서ㆍ이지현 9단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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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체전 시상식(사진-시나바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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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체전 시상식(사진-시나바둑 제공)

이로서 한국은 대회 3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으며 중국은 3연속 종합 2위에 머물렀다.

IMSA가 주최한 IMSA 월드마스터스챔피언십 2019는 바둑, 체스, 브리지, 체커, 중국장기 등 5개 종목 17개 부문에서 메달 다툼을 벌였다. 바둑 부문에는 한국·중국·일본·대만 4개국과 북미·유럽 2대륙에서 30명이 참가해 남·여 단체전 및 혼성페어전에서 경쟁을 벌였다. 남자 단체전의 우승상금은 6만 유로(약 7900만원), 여자 단체전의 우승상금은 2만 5000유로(약 3200만원)이며 혼성페어전 우승상금은 1만 2000유로(약 15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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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한국, 중국 누르고 IMSA 여자 단체전 2연패!




▲최정 9단(오른쪽)이 위즈잉 6단과 대국하는 모습(사진-시나바둑 제공)


최정 9단과 오유진 6단으로 구성된 여자바둑 대표팀이 중국을 제치고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허베이(河北)성 헝수이(衡水)시 아가일(Argyle) 호텔에서 열린 IMSA(국제 마인드 스포츠 협회) 월드마스터스챔피언십 2019 남·여 단체전에서 한국은 금메달(여자 단체전) 1개와 은메달(남자 단체전) 1개를 획득했다.


5라운드 풀리그로 펼쳐진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은 우승후보 중국을 14일 오전에 열린 1라운드에서 만났다. 우승의 향방이 결린 대결에서 최정 9단이 위즈잉 6단을, 오유진 6단이 왕천싱 5단을 꺾는 등 중국에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이어 2라운드에서 일본과 1-1로 비겼지만 3∼5라운드에서 유럽·북미·대만에게 모두 2-0 완승을 거뒀다. 총 승점 9점을 획득한 한국은 승점 8점을 획득한 중국을 누르고 지난 대회에 이어 여자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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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6단(왼쪽)이 중국의 왕천싱 5단을 꺾고 한국의 여자 단체전 2연패를 견인했다

한편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남자 단체전에서 박정환·신진서·이지현 9단으로 구성된 한국은 14일 오전 1라운드에서 유럽에게 3-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오후에 열린 2라운드에서 중국에게 0-3으로 패했다. 이어 15일 3·4라운드에서 대만과 일본을 3-0으로 꺾고 16일 5라운드에서 북미마저 3-0으로 제압하며 4승 1패를 기록해 5전 전승을 달성한 중국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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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단체전이 벌어지고 있는 대회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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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9단(오른쪽)이 유럽팀의 파볼 리시 초단에게 승리했다 

현재 종합순위에서 중국과 공동 1위에 올라있는 한국은 16일 오후 3시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혼성페어전에서 종합우승 도전에 나선다. 한국 1팀(신진서·최정), 중국 1팀(미위팅·위즈잉), 일본 1팀(무라카와 다이스케·뉴에이코), 대만 2팀(왕위안쥔·헤이자자, 린리샹·바이신후이), 북미 1팀(에릭 루이·린쉐펀), 유럽 2팀(일리야 쉭쉰·나탈리아 코발레바, 파볼 리시·아리안 우지에)이 출전하는 혼성페어전은 8강 토너먼트로 펼쳐지며 한국의 신진서·최정 팀은 8강에서 중국의 미위팅·위즈잉 팀과 대결한다.

IMSA가 주최하는 IMSA 월드마스터스챔피언십 2019는 바둑, 체스, 브리지, 체커, 중국장기 등 5개 종목 17개 부문에서 메달 다툼을 벌인다. 바둑 부문에는 한국·중국·일본·대만 4개국과 북미·유럽 2대륙에서 30명이 참가해 남·여 단체전 및 혼성페어전에서 경쟁을 벌인다. 남자 단체전의 우승상금은 6만 유로(약 7900만원), 여자 단체전의 우승상금은 2만 5000유로(약 3200만원)이며 혼성페어전 우승상금은 1만 2000유로(약 1500만원)다.

바둑TV에서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IMSA 월드마스터스챔피언십 2019 대국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여자단체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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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체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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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20일 개막… 2연속 형제대결 재현할까

 



▲박정환 9단(오른쪽)이 박영훈 9단과 형제대결을 펼친 끝에 지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대회 결승에서 ‘한국 형제대결’이 성사됐던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네 번째 대회 막이 오른다.

제4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이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리는 통합예선을 시작으로 1년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일반·여자·아마추어·미주·유럽조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벌어지는 통합예선에는 75명의 한국선수단이 출사표를 올렸다. 36장의 본선티켓이 걸려있는 일반조에는 신민준 9단을 비롯해 총 56명이 출전하며 4장이 걸려있는 여자조에는 오유진 6단을 비롯한 11명이 본선진출에 도전한다. 또한 4장의 본선티켓이 걸린 아마추어조에는 국내선발전을 통과한 8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세계대회 본선무대를 노린다. 이밖에 미주·유럽조에서 각각 2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48명의 예선 통과자는 본선시드 16명과 함께 64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려낸다.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 16명은 전기 대회 우승ㆍ준우승을 차지한 박정환·박영훈 9단, 국가시드를 받은 신진서ㆍ김지석ㆍ변상일 9단(이상 한국 5명), 커제(柯潔)ㆍ천야오예(陳耀燁)ㆍ판팅위(範廷鈺)ㆍ구쯔하오(辜梓豪)ㆍ양딩신(楊鼎新) 9단(이상 중국 5명), 무라카와 다이스케(村川大介)ㆍ이치리키 료(一力遼) 8단, 무쓰우라 유타(六浦雄太) 7단(이상 일본 3명), 왕위안쥔(王元均) 8단(대만 1명)이다. 후원사 시드 2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그동안 몽백합배에서는 중국이 2회, 한국이 1회씩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박정환 9단과 박영훈 9단이 형제대결을 벌인 끝에 박정환 9단이 3-0으로 승리하며 한국의 몽백합배 첫 우승 달성과 동시에 개인 통산 세 번째 세계대회 정상에 올랐다.

제4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 64강부터 16강까지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며, 8강부터 4강(3번기)은 내년 3월, 결승 5번기는 내년 5월 열릴 예정이다.

중국기원과 중국 위기(圍棋)협회가 주최·주관한 제4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통합예선부터 준결승 3번기까지는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 결승 5번기는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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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이영구ㆍ오정아 부부, 명인가족 초청전 우승





▲우승을 차지한 이영구-오정아 부부 

 

이영구ㆍ오정아 부부가 한ㆍ중ㆍ일 가족 초청전에서 우승했다.


13일 중국 산시(山西)성 진청(晉城)시 하이티엔 호텔에서 열린 2019 진청 프로바둑 명인가족 초청전 결승에서 이영구ㆍ오정아 부부가 중국 창하오(常昊)ㆍ장쉬안((張璇) 부부에게 281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영구ㆍ오정아 부부는 12일 열린 4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국 장주주(江鑄久)ㆍ루이나이웨이(芮乃偉) 부부에게 192수 만에 백 시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2019 진청 프로바둑 명인가족 초청전은 한ㆍ중ㆍ일 프로기사 가족 4팀을 초청해 토너먼트 페어전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결혼한 이영구ㆍ오정아 부부가 초청받았으며 중국은 장주주ㆍ루이나이웨이 부부와 창하오ㆍ장쉬안 부부가, 일본은 왕리청(王立誠)ㆍ왕징이(王景怡) 부녀가 참가했다.


중국위기협회와 산시성체육국, 진청시홍보부가 주최한 2019 진청 프로바둑 명인가족 초청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졌으며 우승팀에게는 16만 위안(약 275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0만 위안(약 17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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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오정아 부부(오른쪽)이 결승에서 창하오-장쉬안 부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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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신진서 vs 김지석, 사상 첫 GS칼텍스배 결승 격돌




 

▲김지석 9단(왼쪽)과 신진서 9단이 GS칼텍스배 우승컵을 놓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서 만났다 

 

‘디펜딩챔피언’ 신진서(19) 9단과 5년 만에 챔피언 복귀를 노리는 김지석(29) 9단이 GS칼텍스배 우승컵을 놓고 첫 결승 대결을 벌인다.

제2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가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지난 대회에서 첫 GS칼텍스배 우승컵을 들어 올린 신진서 9단은 4월 27일 막을 내린 맥심커피배에서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랭킹 2위 신진서 9단은 올해(5월 13일 기준) 23승 8패(74.19%)를 기록하며 다승 및 승률 2위에 올라있다.

18·19기 GS칼텍스배 2연패의 주인공 김지석 9단은 22기(2017년) GS칼텍스배 준우승 이후 2년 만에 결승 무대에 복귀했다.
한국랭킹 3위 김지석 9단은 올해(5월 13일 기준) 11승 8패(57.89%)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석 9단이 랭킹과 올해 성적에서 신진서 9단에게 밀리지만, 상대전적에서는 4승 3패로 한발 앞서있다.

신진서 9단은 “좋아하는 선배인 김지석 9단과는 재미있는 바둑을 둘 수 있을 것 같다”며 “결승전은 4국이나 5국까지 가는 만만치 않은 대국이 될 것 같다.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있지만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지석 9단은 “결승 상대인 신진서 9단은 생각만 해도 소화가 안 될 정도로 까다로운 상대”라면서도 “GS칼텍스배와 좋은 인연이 많았던 만큼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4번째 GS칼텍스배 우승자를 가릴 결승 5번기는 20일부터 24일까지 바둑TV에서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한다.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4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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