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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3연패’ 하림배 여자국수전 시상식 열려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12-18
조회수
609



▲하림배 여자국수전 우승자 최정 9단(오른쪽)과 준우승자 오유진 7단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최정 9단이 3연속 우승컵을 차지한 하림배 여자국수전 시상식이 12일 열렸다.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시상식에는 후원사인 하림그룹 문경민 전무를 비롯해 유근석 한국경제신문 이사,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등이 참석해 우승한 최정 9단과 준우승한 오유진 7단을 축하했다.


group(26).jpg▲내빈 및 수상자 단체사진(왼쪽부터) 유근석 한국경제신문 이사,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오유진 7단, 최정 9단, 문경민 하림그룹 전무,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최정 9단은 지난 20일 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3번기 2국에서 오유진 7단에게 221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0으로 우승했다.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최정 9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림 닭고기를 많이 먹은 것이 우승 비결”이라면서 “요즘은 하림 닭고기를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여러분들도 애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준우승한 오유진 7단은 “항상 최정 9단과의 대국은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좋은 대회를 후원해주신 하림그룹과 한국경제신문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내 프로여자기사 43명과 아마여자국수전 입상자 4명 등 총 47명이 참가한 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은 지난 6월 28일 개막해 최정 9단을 여자국수 3회 연속 우승자로 배출하며 막을 내렸다.

하림이 후원을 맡은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했으며 우승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상금은 7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 주어졌고 본선 8강 이후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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