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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ㆍ커제, 또 붙는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1-31
조회수
869




▲조인식 후 기념촬영 장면. 왼쪽부터 정승일 블러드랜드 대표, 송영웅 한국일보 미래기획단 단장, 양재호 K바둑 대표,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세돌 9단과 중국의 커제(柯潔) 9단이 다시 한 번 자존심을 건 일전을 벌인다.


알파고와 대결한 유이(唯二)한 주인공인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은 3월 5일 ‘3. 1운동 100주년 기념’ 블러드랜드배 이세돌 vs 커제 특별대국을 통해 국내 바둑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대국에 앞서 이세돌 vs 커제 특별대국 개최 조인식이 29일 한국기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조인식에는 한상열 한국기원 이사와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정승일 블러드랜드 대표, 송영웅 한국일보 미래기획단 단장, K바둑 양재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은 지난해 1월 열렸던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에서 맞붙어 한ㆍ중 반상(盤上) 최고 인기스타다운 박진감 넘치는 대국을 선보이며 흥행대박을 터트린 바 있다.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의 상대전적은 커제 9단이 11승 5패로 앞서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세 번 맞붙어 이9단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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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새해 벽두를 장식한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 종국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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