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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국가대표팀 발전 방안 토론회 열려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11-12
조회수
662




▲목진석 국가대표상비군 감독이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목 감독, 양종호 사회자, 손근기 기사회장

바둑 국가대표팀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회가 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목진석 국가대표상비군 감독을 비롯해 박정상ㆍ홍민표ㆍ조인선 코치, 이희성ㆍ김현찬 연구생 코치,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기사회장이 자리했으며, 아홉 명의 패널로 참석한 김진환 명지대 교수, 이주영 고등과학원 교수, 엄민용 경향신문 부국장, 김종열 조훈현의원실 보좌관, 최명훈ㆍ양건ㆍ한종진ㆍ박병규 9단, 안형준 5단의 의견을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바둑의 미래 육성을 위한 시스템 도입과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을 활용한 훈련 방안 필요성 등에 대해 2시간 넘게 자유토론을 벌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 토론회는 국가대표팀 지도자들에게 필요한 역량과 효율적인 지도 방안을 논의하고 엘리트 대상 지도자의 교육 능력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치진 6명(감독 1명ㆍ코치 4명ㆍ주무 1명)과 36명의 선수단(남자 국가대표 16명ㆍ여자 국가대표 8명ㆍ육성군 8명ㆍ영재 4명)으로 구성된 바둑 국가대표 상비군은 한국 바둑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조기 교육해 대표 선수를 육성하고 바둑 인재들에게 바둑에 대한 열정과 동기 유발을 위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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