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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리그 여수투어 성황리 개최… 한올M&C 단독선두 수성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10-31
조회수
614




▲환영식에서 내빈 및 8개팀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여수투어가 26∼27일 전남 여수 유탑 마리나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남토건의 초청으로 팀 연고지 여수에서 펼쳐진 여수투어는 26일 루키리그 6라운드와 만찬 환영식이 열렸으며, 27일 루키리그 7라운드가 벌어졌다.
 
만찬 환영식에는 박정채 진남토건 회장을 비롯해 고정관 조아제약 홍보팀장,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송병구 여수바둑협회 부회장과 8개 팀 선수단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정채 진남토건 회장은 환영식에서 “미래의 이창호, 이세돌을 꿈꾸는 여러분들을 초청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름다운 도시 여수에서 멋진 기보를 남겨 주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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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채 진남토건 회장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여수투어 개최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루키리그에 출전 중인 프로기사들의 휘호바둑판을 박정채 진남토건 회장에게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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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박정채 진남토건 회장에게 휘호바둑판을 증정했다.

6∼7라운드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친 8개 팀은 지난 라운드와 비교해 변동 없이 기존 순위를 모두 유지했다. 리그 중반에 접어들고 있는 루키리그는 1강 5중 2약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단독선두 한올M&C는 6∼7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하며 6승 1패(개인승-16)의 성적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한올M&C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 중인 최정관(5승 0패) 선수를 비롯해 권효진(5승 1패) 초단과 박신영(4승 1패) 선수가 골고루 활약을 하며 4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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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M&C(오른쪽 줄)와 푸른돌의 6라운드 대결 모습

푸른돌이 5승 2패(개인승-15)로 2위, 양천대일바둑도장이 5승 2패(개인승-14)의 성적으로 3위를 지켰다. 설원명작은 4승 3패(개인승-11)로 4위, 진남토건은 4승 3패(개인승-8)로 5위를 유지했다.

이밖에 이붕장학회가 3승 4패(개인승-10)로 6위에 올라있으며, 한국바둑중학교가 한국바둑고등학교와의 형제대결에서 0-0으로 승리하며 6연패에서 탈출했고, 한국바둑고등학교는 7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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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채 진남토건 회장(가운데)이 투어 일정이 종료된 후 8개팀 감독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8∼9라운드는 내달 16일 한국기원에서 속행된다.

1명의 프로기사(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및 퓨처스리그 선수 제외)와 3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한 팀을 구성하는 루키리그의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초읽기 40초 3회씩이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의 총 규모는 지난해보다 3천 550만원 증액된 2억 2750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지난해에는 인제 설원명작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초대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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