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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 4년 열애 끝 품절남 대열 합류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10-21
조회수
663




▲27일 백년가약을 맺는 윤준상ㆍ유지영 커플 

 

윤준상(32) 9단이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마리드블랑에서 유지영(29)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001년 12월 입단한 윤준상 9단은 4개월 만인 이듬해 4월 제7회 LG배 세계기왕전 16강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7년 제50기 국수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국ㆍ내외 대회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5년을 시작으로 군 복무기간인 2013년과 2014년을 제외한 전 시즌 한국바둑리그에 출전 중인 윤준상 9단은 2019-2020 시즌에는 Kixx팀 선수로 활약 중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여 간의 교제 끝에 윤준상 9단과 화촉을 밝히는 유지영 씨는 현재 스쿼시 선수로 활동 중이다.

윤준상ㆍ유지영 커플은 결혼식 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KB리그 등 윤준상 9단의 일정 관계로 11월에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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