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GS칼텍스배 2연패 한 신진서, 랭킹 1위 디딤돌 놨다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07-12
조회수
724

 



▲GS칼텍스배 우승 후 상승일로인 신진서 9단이 연일 본인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GS칼텍스배 2연패 후 상승세를 타며 본인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5월 제2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2연패를 달성하면서 3개월 만에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한 신진서 9단은 7월 랭킹에서도 본인의 최고 랭킹점수인 10075점을 얻어 두 달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랭킹점수 10075점은 지난해 3월 박정환 9단이 세운 랭킹 최고점수 10070점을 5점 넘긴 점수로, 2009년 랭킹시스템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점수다.

현재 본인 최다 연승 기록인 18연승을 구가 중인 신진서 9단은 6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31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에서도 입단 후 첫 세계기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신진서 9단은 부모님과 함께 11일 한국기원 인근 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노고에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신진서 9단은 “지난해 GS칼텍스배 우승을 기점으로 성적이 좋아졌는데 올해도 그러한 인연이 계속되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GS칼텍스 2연패를 발판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