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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상, 4단으로 한 단 승단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06-10
조회수
806




▲소교에 오른 송규상 4단 

 

송규상 3단이 ‘간단한 기교를 부릴 줄 안다’는 소교(小巧‧4단의 별칭)’에 올랐다.

5월 13일 열린 제4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예선에서 송규상 3단은 김지명 초단에게 승리하며 승단점수 4점을 얻어 123점으로 4단 승단 조건인 120점을 충족시켰다.

2016년 연구생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송규상 4단은 프로 데뷔 14일 만인 2016년 1월 22일 제35기 KBS 바둑왕전 예선을 통과하며 ‘최단기간 본선 진출’ 타이틀을 얻었다. 2018년에는 KB국민은행 퓨처스리그에서 11승 3패의 성적으로 소속팀 정관장황진단을 우승으로 이끌어 다승상과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세계대회에서는 2016 리민배 세계 신예 바둑최강전 본선에 오른 바 있다.

2016년 개정된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제한기전(신예ㆍ여자ㆍ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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