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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국가대표팀, 중국과 해외교류전 펼쳐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06-10
조회수
864




 

▲한국 바둑국가대표팀이 중국 바둑국가대표팀과 해외교류전을 벌이고 있다.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항저우기원에서 바둑대표선수 1차 해외교류전이 열렸다.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는 김명훈 7단, 박하민 6단, 설현준 5단, 송지훈·박건호·박상진 4단 등 바둑 국가대표 상비군 6명, 육성군 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국가 2팀 소속 선수인 랴오싱원·룽이·장타오·저우허시 6단, 간쓰양·후위한 5단 등 34명이 참가했다.

한 사람당 하루 2∼3판씩 대국하는 일정으로 총 10라운드가 펼쳐진 이번 해외교류전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28일 21승 21패 무승부, 29일 21승 21패 무승부, 30일 14승 14패 무승부, 31일 8승 14패로 패해, 종합전적 64승 70패를 기록했다.

한국 출전선수 중 조완규 초단이 7승 3패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고, 김명훈 7단과 박하민 6단 또한 6승 2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 바둑 국가대표팀은 연말에 두 차례 더 해외교류전을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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