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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ㆍ오정아 부부, 명인가족 초청전 우승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05-14
조회수
1,117





▲우승을 차지한 이영구-오정아 부부 

 

이영구ㆍ오정아 부부가 한ㆍ중ㆍ일 가족 초청전에서 우승했다.


13일 중국 산시(山西)성 진청(晉城)시 하이티엔 호텔에서 열린 2019 진청 프로바둑 명인가족 초청전 결승에서 이영구ㆍ오정아 부부가 중국 창하오(常昊)ㆍ장쉬안((張璇) 부부에게 281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영구ㆍ오정아 부부는 12일 열린 4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국 장주주(江鑄久)ㆍ루이나이웨이(芮乃偉) 부부에게 192수 만에 백 시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2019 진청 프로바둑 명인가족 초청전은 한ㆍ중ㆍ일 프로기사 가족 4팀을 초청해 토너먼트 페어전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결혼한 이영구ㆍ오정아 부부가 초청받았으며 중국은 장주주ㆍ루이나이웨이 부부와 창하오ㆍ장쉬안 부부가, 일본은 왕리청(王立誠)ㆍ왕징이(王景怡) 부녀가 참가했다.


중국위기협회와 산시성체육국, 진청시홍보부가 주최한 2019 진청 프로바둑 명인가족 초청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졌으며 우승팀에게는 16만 위안(약 275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0만 위안(약 17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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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오정아 부부(오른쪽)이 결승에서 창하오-장쉬안 부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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